대구에 '폭염경보'…체감 최고온도 33도

김종엽 기자 2023. 7.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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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대구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경산시·칠곡군·예천군·안동시 등 폭염경보지역이 5곳으로 확대됐다.

구미시·영천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김천시·상주시·문경시·영주시·의성군·봉화군·포항시·경주시 등 경북지역 13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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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주택 안까지 덮친 토사를 치우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7.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대구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경산시·칠곡군·예천군·안동시 등 폭염경보지역이 5곳으로 확대됐다.

구미시·영천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김천시·상주시·문경시·영주시·의성군·봉화군·포항시·경주시 등 경북지역 13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른다.

찜통더위는 휴일인 23일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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