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직접 뛸 수 있어 감사" 대만 국대 MB 페이창, 현대캐피탈 조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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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V리그 최초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뽑은 미들블로커 차이 페이창(22·대만)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페이창이 17일 입국 후 선수단이 있는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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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배구단은 "페이창이 17일 입국 후 선수단이 있는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창은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2023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남자부 전체 5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신장 203㎝인 장신 미들 블로커인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18년 대만 실업리그 소속 핑퉁 대만전력에 입단했다. 다년간 소속팀을 상위권에 머무르게 하면서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속공과 서브에이스로 팀 승리를 위한 강력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2022~2023시즌 종료 후에는 베스트 미들블로커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처음 V리그를 경험하게 되는 페이창의 빠른 적응을 위해 조기 합류가 결정됐다. 현대캐피탈은 "대만 대표팀의 배려로 팀 선수들과 잠시나마 훈련을 통해 같이 호흡하고, 다시 합류하기까지 컨디션 관리와 시즌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공유하기 위해 일정을 조금 앞당겨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9일 출국해 대만 대표팀 일정(아시아 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소화하고 다시 현대캐피탈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이창은 "한국 리그를 직접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현대캐피탈에 감사하다"라며 "선수단에 빨리 적응해 2023~2024시즌 미들 블로커 포지션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한양대 양진웅 감독과 송병일 코치가 이끌고 있으며, 현대캐피탈 소속 선수인 김선호,이현승, 홍동선, 정태준과 함께 총 12명의 대학 선수들이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17일부터 26일까지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기초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진행하고, 25에는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남자배구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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