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OOP 리그] '2라운드 첫승 견인' 프리즘 정연우, 그가 남긴 승리 소감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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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승리의 주역은 정연우였다.
정연우는 지난 6월 2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보험 ONE HOOP 농구리그 2라운드 첫 번째 경기 제이크루와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ON2 대결에서 연거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첫 번째 경기 승리를 이끌었던 정연우는 1ON1과 3ON3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프리즘은 어렵지 않게 제이크루를 꺾으며 상쾌한 2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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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승리의 주역은 정연우였다.
정연우는 지난 6월 2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보험 ONE HOOP 농구리그 2라운드 첫 번째 경기 제이크루와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프리즘은 제이크루에 9-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ON2 대결에서 연거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첫 번째 경기 승리를 이끌었던 정연우는 1ON1과 3ON3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프리즘은 어렵지 않게 제이크루를 꺾으며 상쾌한 2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게임 후 만난 정연우는 “감사하다. 1라운드 때 마스터욱과 했는데, 정말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다. 발목 인대가 끊어진 상태다. 운동을 하면 안되는데, 지난 주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투혼을 발휘했다. 그때는 ‘보여주자’는 마인드였다. 이번에는 ‘열심히 뛰어 다니자’라는 마음 가짐으로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3대3 초번에 벌어졌을 때 ‘하던대로 하자’라는 마인드로 했다. 역전의 원동력이었다. 역전 후 졌으면 정말 화가 났을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전해 주었다.
또, 정연우는 “우리 팀은 센터가 좋다. 그래서 슛을 던지기 좋다. 나는 공격만 신경 쓰면 된다. 1번을 주로 본다. 득점을 많이 해주어야 해서 2번을 소화한다. 슛을 많이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정연우는 깔끔한 슛팅을 갖고 있다. 역시 ‘선출’이었다. 경복고를 졸업 후 중앙대에서 2년 동안 엘리트 선수 경험이 있었다.
프리즘은 1라운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정연우는 “조직력이 좋지 못했다. 처음 같이 뛰는 것이었다. 2대2와 리바운드, 수비를 열심히하자는 분위기를 만든 후에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이어 “2라운드 출발이 좋다.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 일본 리그 중에 썸 씨티라는 대회가 있다. 비슷한 형태의 대회를 뛴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다. 살짝 아쉬운 건 아직 발목 상태가 완전치 않기 때문에 돌파를 즐겨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정도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연우는 “농구부를 그만두고 나서 고민이 많았는데,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여유도 생기고 행복한 느낌도 있다. 엘리트가 전부인지 알았는데, 나와보니 그게 아닌 듯 하다. 즐겁게 농구를 하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바스켓코리아 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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