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덱스, 인도·파키스탄 국경서 하이텐션…"묘한 긴장감 속 유쾌함" [태계일주2]

2023. 7.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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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펼쳐지는 국기 하강식에서 환호한다.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삼형제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열리는 국기 하강식 현장을 방문한다.

독립 후 종교적인 이유로 분리된 인도와 파키스탄은 평화와 화합을 다짐하며 국경인 '와가보더'에서 매일 국기 하강식을 진행한다. 긴장감이 맴도는 국경지대에서 축제 같은 분위기로 펼쳐지는 국기 하강식 현장을 보기 위해 전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많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환호를 터트리는 인도 삼 형제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인들의 강렬한 제식 퍼포먼스와 스포츠 경기 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함성 소리가 지금까지와 다른 인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

특히 UDT 출신인 방송인 덱스는 군인들의 제식 행렬에 "오케이~ 장비 좋아~"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힘이 넘치는 국기 하강식에 점점 몰입된 인도 삼 형제는 벌떡 일어나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뽐냈다.

두 나라 사이의 철문이 열리고 함께 국기를 내리는 모습은 뭉클함 자아내기도. 기안84는 "묘한 긴장감 속에 유쾌함이 있었다"며 국기 하강식을 본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도시마다 다른 나라 같다"며 인도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다는 전언.

['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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