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오리지널 직업 ‘음양사’ 예고

음양의 기운 활용한 원거리 직업…신규 이벤트 지역도 등장

음양사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오는 25일 네 번째 오리지널 직업 ‘음양사’가 등장한다. ‘음양지’에 기반한 강력한 무공으로 적을 공격하고 스스로를 방어 할 수 있는 원거리 직업이다.

넷마블은 오는 25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네 번째 오리지널 직업 ‘음양사’와 신규 서버 ‘영웅호걸’,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캠페인 필드 ‘기란 고원’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음양사’는 원작과 차별화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만의 네 번째 오리지널 직업이다. 캐릭터 생성시 ‘린족’을 종족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음양사’의 대표 무공인 ‘음양지’는 크게 두 가지 효과를 보유한다. ‘음양지’ 무공 시전 시 생성되는 ‘양의지대’가 첫 번째다. ‘음양사’ 캐릭터가 영역 내에 위치할 경우 공격력이 증가되고 ‘음양사’ 고유의 효과인 ‘양의기운’을 부여한다. ‘양의지대’ 내에 적이 존재하면 적에게 ‘음의기운’을 부여하고 적을 공중으로 띄우기도 한다.

또 ‘음양지’ 무공의 2초식을 적용하면 ‘음양전환’ 무공이 활성화되고 입력한 방향으로 이동한 뒤 도착지에 ‘음의지대’를 생성한다. ‘음의지대’ 영역 내에 ‘음양사’가 존재하면 적에게 타겟이 되지 않는 ‘음영상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음양사’의 주요 무공은 필살자세 무공인 ‘팔괘진’이다. ‘팔괘진’으로 이루어진 지대를 생성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3초간 속박시킨다. 피해 지대의 지속 시간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가까이 다가오는 적에게 파동을 발산해 적을 공격하고 뒤로 밀어내는 ‘흑인장’, 강력한 기운을 통해 적을 공격하고 공중으로 띄워 10초간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상승기류’ 등도 보유했다.

기란고원

신규 캠페인 이벤트 지역 ‘기란 고원’도 1달간 선보인다. 홍문 1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만벌족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기란 주화’를 소모해 신규 의상 도안 ‘올림피아’, 대인형 고대 등급 장비의 제작 재료 아이템인 ‘검은색 고대 장신구 도안’ 등을 받을 수 있다.

기간제 이벤트 ‘기란 고원 홍문진기’도 열린다. ‘기란의 정수’, ‘상급 기란의 정수’ 등 전용 성장 재료를 사용해 생명력, 피해상쇄 등의 능력치를 획득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전용 성장 재료는 ‘기란 고원’에서 ‘만벌족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기란 주화’로 이벤트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란 고원 홍문진기 성장단계가 높을 수록 ‘기란 주화’ 획득량이 증가한다.

‘수호신령 2차 환생’도 추가될 예정이다. 수호신령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의 ‘수호신령 환생’보다 높은 능력치를 부여한다. 1차 환생을 완료하고 최대 수준의 레벨과 영력을 달성했을 때 동일 수호신령을 획득하면 영력을 추가로 누적시킬 수 있다. 누적된 영력 수준에 따라 특수 옵션의 능력치가 증가되고 ‘수호신령’을 장착하지 않아도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호신령 인연 효과’도 강화된다.

신규 서버 ‘영웅호걸’도 추가된다. 캐릭터 생성 즉시 홍문 30레벨의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점핑 캐릭터 가이드’를 통해 이벤트 영웅 장비 ‘홍문 장비 풀세트’ 등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9월 29일까지 ‘Summer 레볼루션 쿠폰 이벤트’도 운영한다. 무료 재화인 은화로 ‘전설 수호령’, ‘전설 수호신령’, ‘전설 무공패’, ‘전설 삼성 보석’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