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준-김지혜,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듀엣 프리 결승서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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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준(20)과 김지혜(19·이상 경희대)가 한국 선수 최초로 나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결승 무대에서 10위에 올랐다.
변재준-김지혜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결승에서 125.1542점(예술 점수 80.9500점·수행 점수 44.2042점)을 받아 12개 팀 중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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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하오위-청원타오, 금메달 획득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변재준(20)과 김지혜(19·이상 경희대)가 한국 선수 최초로 나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결승 무대에서 10위에 올랐다.
변재준-김지혜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결승에서 125.1542점(예술 점수 80.9500점·수행 점수 44.2042점)을 받아 12개 팀 중 10위를 차지했다.
변재준-김지혜는 전날(21일) 예선에서 15개 팀 중 11위를 기록, 상위 12개 팀에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은 2015년 카잔 대회부터 세계선수권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은 이번 후쿠오카 대회부터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데 변재준-김지혜는 테크니컬에 이어 프리 모두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둘은 앞서 진행된 테크니컬 예선에서 6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더니 결승에서는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혼성 듀엣 프리 금메달은 시하오위-청원타오(중국)가 차지했다.
시하오위-청원타오는 225.1020점으로 압도적 기량을 펼치며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앞서 혼성 듀엣 테크니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시하오위-청원타오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땄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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