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루디 게이에 눈독…GSW→댈러스도 참여[NBA]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가 많은 팀이 노리는 루디 게이(36) 영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훕스하이프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가 22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게이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빅윙 수급이 시급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그리고 시카고 불스도 게이에게서 눈독을 들이는 중이다. 여기에 베테랑의 존재가 필요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23-24시즌을 위한 선수단 명단을 거의 마쳤지만, 마지막 남은 2자리 중 한 자리를 채우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그 자리에는 크리스천 우드와 같은 빅맨에게 맞춰져 있었지만, 우드에 대한 안 좋은 소문 덕분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1년 사이 엄청나게 젊어진 로스터를 구축했고 그 중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뿐이다. 르브론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베테랑 롤 플레이어 한 명을 사용할 수 있는 주장이 제기된 것.
실제로 게이는 훌륭한 워크에틱의 소유자이며, 유타 재즈의 보컬 리더로 활약한 바 있다. 그리고 빅윙 수비만큼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알렸다.
따라서 NBA에서 17년을 뛴 게이에게 레이커스는 버블 시즌(19-20시즌)에서 우승할 당시 자레드 더들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한편 6피트 8인치(203cm), 250파운드(113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게이는 지난 시즌 유타 재즈에서 56경기에 출전해 평균 14.6분을 뛰었다. 그러면서 5.2득점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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