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공부해요" 조민 2시간 영상, '슈퍼챗' 970만원 쏟아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970만원의 슈퍼챗(후원금)을 끌어모았다.
실시간으로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조씨의 추정자로 추정되는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전갈)와 함께 휴퍼챗(후원금)을 쏟아냈다.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 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약 970만원의 후원을 받았다.
한편 조씨는 지난 7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970만원의 슈퍼챗(후원금)을 끌어모았다.
조씨는 21일 오후 2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2시간 분량의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영상을 공개했다. 스터디윗미는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도 함께 공부하도록 유도하는 콘텐츠다.
조씨는 영상에 대해 "저는 요즘 주로 집에서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공부하는 분이나 재택근무하는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나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스터디윗미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봤다"고 소개했다.
영상은 조씨가 25분 동안 작업을 한 후 5분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4번 반복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조씨는 작업을 하다가 중간에 간식을 먹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실시간으로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조씨의 추정자로 추정되는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전갈)와 함께 휴퍼챗(후원금)을 쏟아냈다.
이들은 "조민양 힘내라. 그것이 부모님이 견디시는 이유다. 기특하다", "힘내라. 우리가 있다", "조민씨 잘 지내줘서 너무 좋다. 끝까지 응원한다" 등의 말로 격려하며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을 보냈다.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 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약 970만원의 후원을 받았다. 슈퍼챗을 받은 횟수는 321회, 평균 후원 액수는 약 3만원이다.
조씨는 앞서 지난 19일에는 수해이웃돕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씨는 지난 7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와 입시 비리 공범 혐의를 받는 조씨의 기소 여부에 대해 "조씨의 반성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소시효 만료 전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씨 혐의의 공소시효는 8월 말이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