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주간 7차례 연습경기 치른다

이재범 2023. 7.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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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연습경기를 갖기 위해 상경한다.

6워 초 팀 훈련을 시작한 이후 체력과 수비 훈련에 집중한 가스공사는 7월 24일 상경해 2주 가량 머물며 7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도 연습경기를 위해 상경한 바 있다.

대구 팬들은 시즌 개막 전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스공사의 연습경기를 지켜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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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연습경기를 갖기 위해 상경한다.

가스공사는 새로운 변화 속에 2023~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강혁 감독과 김상영, 이찬영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팀 전력도 바뀌었다. 전력의 핵심이었던 이대성과 정효근이 떠났다.

김낙현과 이윤기가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시즌 중 합류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다.

외국선수 영입은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서울 삼성에서 활약한 아이제아 힉스, 앤서니 모스와 계약했다. 득점력이 더 나은 선수를 1옵션 선수로 고려도 했지만, 강혁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에 잘 맞으면서도 검증을 마친 선수들을 선택했다.

6워 초 팀 훈련을 시작한 이후 체력과 수비 훈련에 집중한 가스공사는 7월 24일 상경해 2주 가량 머물며 7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한다.

25일 중앙대, 26일 성균관대, 28일 연세대, 29일 경희대, 8월 1일 고려대 등 대학과 차례로 맞붙은 뒤 3일과 4일에는 서울 삼성과 연전을 펼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도 연습경기를 위해 상경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대구에서 연습경기를 갖기 힘든 여건 때문에 수도권으로 올라간다.

8월 말에도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위한 상경이 예정되어 있다.

대구에서는 연습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는데 올해는 대구에서도 연습경기를 준비한다. 한 대학이 대구로 내려오는 연습경기 일정이 확정되었고, 다른 대학과도 일정을 조율 중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까운 연고의 창원 LG 등과도 연습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지난해 두 팀의 연습경기가 잡혔다가 장소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대구 팬들은 시즌 개막 전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스공사의 연습경기를 지켜볼 수 있을 듯 하다.

◆ 가스공사 연습경기 일정
7월 25일 오후 4시 중앙대(안성)
7월 26일 오후 4시 성균관대(수원)
7월 28일 오후 3시 연세대(서울)
7월 29일 오후 3시 경희대(수원)
8월 01일 오후 4시 고려대(서울)
8월 0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삼성
8월 04일 오후 3시 서울 삼성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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