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에고, ‘2023 케이펫페어 코엑스’ 참가···반려견 혈통 분석에서 암진단 서비스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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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반려동물 혈통분석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업체인 제네시스에고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케이펫페어 코엑스'에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네시스에고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반려견의 순종 여부 분석와 200개 이상의 질병에 대해 사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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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검사로 반려견 질병 200개 이상 사전 진단 및 예방 효과
2024년, 반려견 암 관련 DNA 진단 및 분석 제품 판매 예정
국내 최초 반려동물 혈통분석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업체인 제네시스에고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케이펫페어 코엑스’에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네시스에고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반려견의 순종 여부 분석와 200개 이상의 질병에 대해 사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10월 개그맨 황제성이 동료 방송인 딘딘에게 미니 비숑인 줄 알고 잘못 입양을 보냈던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반려견 견종 사기 사건이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애견인들에게는 반려견의 혈통 분석은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
제네시스에고는 이 같은 문제를 저렴한 비용으로 한 번의 검사를 통해 손쉽게 해결해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질병 사전 진단과 예방 로드맵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 동물 시장에서 화제다.
반려견 혈통분석 시장은 미국의 엠바크사가 칩 기술 방식으로 2019년에 소비자 시장(B2C)에 진출해 언론을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30만원 상당의 가격에 8주 정도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제네시스에고는 유전체 분석 기술로 18만원에 3주에서 4주 이내에 진단 결과를 제공해 훨씬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앞세운 제네시스는 최근 싱가포르 BioAcumen Global 社와 연간 3000 세트의 혈통분석 및 질병진단 제품 및 서비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동남아시아 반려동물 시장은 1억3000만 마리로, 국내 보다 12배 큰 시장이다. 국내에서 애견인들이 양육되는 반려견은 544만여 마리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반려견 혈통 분석과 질병 사전 진단 시장은 국내만 1조 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에고는 암진단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권창혁 대표는 “최근 반려견이 암에 걸리면 천만원 상당의 진단비와 치료비가 견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당사는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해 암에 걸리기 전에 치료비 등의 10% 가량의 진단 비용으로 암을 발견하는 조기 암진단 제품을 2024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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