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쪽파 백숙'에 팜유즈 "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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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대호캉스'로 힐링과 웃음을 충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김대호가 바쁜 일상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보양데이'를 보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수영장에서 짜릿한 시원함을 즐긴 김대호는 먹음직스러운 백숙과 데친 쪽파, 양념장에 신나는 여름 노래가 더해 제대로 된 몸보신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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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대호캉스'로 힐링과 웃음을 충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김대호가 바쁜 일상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보양데이'를 보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는 재래시장에서 백숙 재료를 사고 '킥' 재료인 약수를 구하기 위해 인왕산으로 향했다. 집에서 약 10분 거리인 약수터를 무려 2시간을 돌아가며 온몸을 예열한 그는 "훨씬 맛있어요"라며 자신만의 보양 비법을 밝혔다.
김대호는 '호장마차'에서 토종닭, 엄나무, 약수 그리고 쪽파까지 넣은 '쪽파 백숙'을 만들었다. 김대호의 보양식 준비 과정을 본 팜유즈는 요리에 진심인 그의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장우는 그가 직접 만든 소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비법을 물어보기도.
김대호는 '쪽파 백숙'이 완성되는 동안 자신만의 수영장을 공개했다. 마당에 딱 맞춘 간이 수영장에서 튜브에 스노클링 장비까지 장착하고 풀빌라 부럽지 않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수영장에서 짜릿한 시원함을 즐긴 김대호는 먹음직스러운 백숙과 데친 쪽파, 양념장에 신나는 여름 노래가 더해 제대로 된 몸보신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온몸에 퍼지는 백숙의 맛에 행복을 만끽했다. 이어 찹쌀 누룽지 닭죽, 초계국수까지 맛봤다. 팜유즈는 "진 것 같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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