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두번째 EP '겟 업', 발매 당일 120만장 판매

영국 NME "흠잡을 데 없는 여섯 곡" 찬사

그룹 뉴진스. 사진 제공=어도어

[서울경제]

걸그룹 뉴진스가 21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EP) ‘겟 업(Get Up)’이 발매 당일에만 120만장 가까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어도어는 22일 ‘겟 업’의 전날 판매량이 한터차트 기준 119만4623장이라고 전했다. 데뷔 미니앨범 ‘뉴 진스(New Jeans)’, 싱글 ‘OMG’에 이은 세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다.

이번 앨범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7개국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국 1위에 각각 올랐다. 트리플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로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Super Shy)’는 멜론의 '톱 100' 차트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쿨 위드 유(Cool With You)‘, 수록곡 '뉴 진스'(New Jeans)와 'ASAP'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슈퍼 샤이'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에서 전주보다 10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영국 유명 음악전문매체 NME는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음반에 대해 "흠잡을 데 없는 여섯 곡"이라며 "이번 미니음반 덕분에 사람들의 시선이 계속 뉴진스에 쏠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