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조사‥지난 정부 정책실장만 3명째

김민찬 mckim@mbc.co.kr 2023. 7.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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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통계 왜곡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어제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계 왜곡이 있었는지, 또 청와대 참모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감사원이 집중하여 조사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장 전 실장을 포함해 김수현 전 정책실장, 김상조 전 정책실장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3명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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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통계 왜곡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어제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통계가 실제 부동산 값 상승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계 왜곡이 있었는지, 또 청와대 참모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감사원이 집중하여 조사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 소득·고용 통계에서도 정부 부처 사전 보고와 청와대 개입이 있었는지도 감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장 전 실장을 포함해 김수현 전 정책실장, 김상조 전 정책실장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3명을 조사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639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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