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 확진자 나흘째 1000명 이상 '재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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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 이상을 넘어서며 재확산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북에서 113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351명, 19일 1077명, 20일 1137명으로 나흘째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기적인 환기와 기침예절 준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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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 이상을 넘어서며 재확산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북에서 113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보다 6명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325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605명, 충주 137명, 옥천 90명, 제천 72명, 음성 71명, 진천 68명, 보은·증평 21명, 단양 5명이다.
청주 70대 1명이 치료 중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64명으로 늘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4다.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351명, 19일 1077명, 20일 1137명으로 나흘째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과 이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운 날씨에 마스크 착용 등 느슨해진 개인방역과 냉방기 사용에 따른 환기 부족 등도 증가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기적인 환기와 기침예절 준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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