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절친 안무가’ 캐스퍼, NEW ‘살림남’으로 등장

하경헌 기자 2023. 7. 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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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캐스퍼가 등장하는 22일 방송 KBS2 ‘살림남 2’ 주요장면. 사진 KBS



SM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 캐스퍼가 새 ‘살림남’이 됐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에서는 그룹 엑소의 절친인 캐스퍼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엑소가 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2호 살림돌’ 합류를 기대하게 했던 엑소는 절친한 안무가 캐스퍼를 소개한다.

엑소는 “살림을 잘 못 하는 친구인데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내쳐라”라며 다소 짓궂은 인터뷰로 웃음을 준다.

캐스퍼는 본업에서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엑소의 컴백 일주일 전 안무연습부터 ‘뮤직뱅크’ 사전 녹화까지 오차 없는 피드백으로 톱클래스 안무가의 실력을 증명한다.

특히 “처음 댄서로 받은 돈이 20만원이었다”고 짠내나던 사연을 전했지만 이내 “지난달 수입은 7000만원”이라고 밝혀 지금의 주가를 증명했다.

캐스퍼는 엑소뿐 아니라 샤이니의 최근 컴백곡 ‘하드(HARD)’와 태민의 노래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작업에 다수 참여했다.

캐스퍼의 예능 신고식은 22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2 ‘살림남 2’에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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