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절' 혁명사적지 찾는 주민들…순항미사일도 발사[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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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22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7월27일) 70주년을 맞아 혁명사적지를 찾는 주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서 "위대한 전승의 역사를 빛내어갈 신념의 대오 끝없이 흐른다"며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전승혁명사적지 등을 찾은 주민들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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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22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7월27일) 70주년을 맞아 혁명사적지를 찾는 주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서 "위대한 전승의 역사를 빛내어갈 신념의 대오 끝없이 흐른다"며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전승혁명사적지 등을 찾은 주민들의 소식을 전했다.
2면은 김정은 총비서가 제시한 '새 시대 5대 당 건설 노선 해설'을 통해 "교양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는 것은 당의 사상 건설에 나서는 선차적인 요구"라며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면은 전면을 할애해 '전승절' 기념 기사를 싣고 전쟁 당시 철도부문 노동자들의 헌신을 조명했다. 신문은 "철도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또 하나의 최전선이었고 그 전선에서 전승의 날까지 영용하게 싸운 미더운 철도부문 용사들이야말로 전승세대를 당당히 대표할 만한 전형들이었다"라고 치켜세웠다.
4면에선 전승절을 맞아 여맹일꾼들과 여맹원들이 전쟁노병(참전군인)들과 연환모임을 진행한 소식과 전승절 70돌 경축 영화 상영 주간이 개막한 소식을 전했다.
5면에선 "벌방이든 산골이든 온 나라 농장들이 다 같이 분발하자"면서 올해 알곡 생산 목표 점령을 촉구했다. 또 최근 안주시에서는 온실남새(채소)부문 일꾼들을 대상으로 기술 전습회가 진행됐다고 한다.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는 '앞선 치료 방법'을 연구 도입했고, 각지 교육기관들에서는 새 교수 방법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지연들쭉음료공장도 현대화된 설비로 과자, 술 등 수십 가지 들쭉가공품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신문은 6면에서 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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