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재활등판서 ‘QS’ 류현진, 마지막 점검도 끝..ML 복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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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사실상 마지막 실전 훈련을 마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22일(한국시간) 트리플A 재활등판에서 호투했다.
류현진은 이날 트리플A 팀은 버팔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 시라큐스 메츠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호투한 류현진은 루키리그(1경기), 싱글A(1경기), 트리플A(2경기)에서 가진 4번의 재활등판에서 18이닝, 2승,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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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사실상 마지막 실전 훈련을 마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22일(한국시간) 트리플A 재활등판에서 호투했다.
류현진은 이날 트리플A 팀은 버팔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 시라큐스 메츠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4번째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이었다.
류현진은 6이닝을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85구를 던졌다.
류현진은 1회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실점하지 않았고 2회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3회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다시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4회는 삼자범퇴로 마쳤다.
류현진은 5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조나단 아라우즈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고 2사 후 호세 페라자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6회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은 류현진은 팀 타선이 7회초 앞서가는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호투한 류현진은 루키리그(1경기), 싱글A(1경기), 트리플A(2경기)에서 가진 4번의 재활등판에서 18이닝, 2승,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MLB.com의 키건 매터슨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은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88.4마일로 준수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0.8마일까지 나왔다.
매터슨은 "토론토는 류현진이 신체적으로 얼마나 회복이 됐는지 보고 싶어했다. 그리고 류현진은 할 수 있는 만큼 해냈다. 이제는 결정할 시간이다"며 "구속은 중요한 요소다. 토론토 구단은 빅리그로 돌아오면 구속이 조금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상적인 속도에는 아직 시속 1-2마일 정도 모자라다. 류현진은 체인지업 15개를 던져 헛스윙 7번은 이끌어냈다. 가장 중요한 구종에 대한 감각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지난 19일 "류현진이 80구 이상을 문제없이 소화한다면 크게 더 확인해야 할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4번째 등판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을 펼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빅리그 복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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