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파죽지세 이어온 젠지-KT, '새터데이 쇼다운'서 격돌…한 팀의 연승은 끝난다

이한빛 2023. 7.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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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3연승과 11연승을 이어온 젠지와 KT가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번 주 본방 사수'에 참여한 해설진 4인방 중 3인은 젠지와 KT의 경기를 선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서머에서 세트 18연승에 가장 먼저 도전했다가 아쉽게 무너졌지만, 매치 연승 자체는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젠지에게 첫 매치 패배를 안겨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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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3연승과 11연승을 이어온 젠지와 KT가 진검 승부를 펼친다.

2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4일차 1경기가 젠지 대 kt 롤스터의 경기로 진행된다. 그 어느 때보다 '새터데이 쇼다운'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선두권 경쟁의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젠지는 서머 개막 후 13승 무패를, kt 롤스터는 1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KT가 당한 그 유일한 1패의 주인공은 젠지였다. 명실상부한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두 팀의 경기이기에 이번 경기를 향한 관심도 몹시 뜨겁다. '이번 주 본방 사수'에 참여한 해설진 4인방 중 3인은 젠지와 KT의 경기를 선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젠지는 서머 전승 우승이라는 목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산을 잘 넘는 것이 중요하다. 연승을 이어가는 것 외에도 실리적인 명분도 있는데, 젠지 승리 시 가장 먼저 14승에 도달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이 확정된다. 라이너들의 POG 포인트가 600~700포인트로 고르게 올라온 점도 현재 젠지는 한 라이너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두가 활약하고 있단 증거이기도 해, 다가오는 KT전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끔 만든다.

KT는 2라운드 들어 1라운드 때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은 덜하지만, 대신 불리해도 무너지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이번 서머에서 세트 18연승에 가장 먼저 도전했다가 아쉽게 무너졌지만, 매치 연승 자체는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젠지에게 첫 매치 패배를 안겨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발군의 한타 능력이 젠지를 상대로 얼마나 먹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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