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한반도 전쟁 가능 지역···北핵·미사일 현실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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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매우 현실적인 위협"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밀리 의장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선택지도 갖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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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매우 현실적인 위협”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밀리 의장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선택지도 갖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나아가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이며 상황에 따라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서는 “북한이 선택한다면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고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높은 위기감을 표출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도 ”육해공과 우주, 사이버 영역에서 미국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우 강력한 군사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자위대 관련해서는 “대만 관련을 제외하고도 태평양에서 모든 예측하지 못한 사태 대응에 일본 자위대가 중요해질 것이며, 대만 방위에 관여할지는 미일 정치 지도자가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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