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관계 때문에" 50대 여성 흉기로 살해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이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은 채무관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한 빌라 2층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딸C씨와 채무관계가 있었던 A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대 여성 딸 "피의자가 투자 금액 외 수억원 요구"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이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은 채무관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한 빌라 2층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살인을 했다"며 112에 스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 했으며,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압수해 감식을 의뢰했다.
B씨의 딸C씨와 채무관계가 있었던 A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현장에 C씨는 없었다.
딸 C씨는 "A씨는 저에게 투자했던 금액 외에 수억의 돈을 기회비용이라고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범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 신청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