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악플..이장우의 연이은 하소연 “나보다 푸바오가 가볍다고”[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장우가 연이어 하소연을 했다.
기안84는 "이제 배우 생활을 안 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연기도 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다른 캐릭터를 잡아볼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아메리칸 셰프' 주인공처럼 우리나라에서 음식에 관련된 특화된 배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먹는 거에 '진심'이라고 밝힌 만큼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왕자 캐릭터의 매력을 꾸준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연이어 하소연을 했다. 이장우가 분명 먹는 걸로 큰 행복을 느낀다고 했고 뭐라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주변, 정확히 말해서는 일부 누리꾼이 이장우에 지속적으로 ‘간섭’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이 지난주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김광규와 푸바오의 만남을 언급했다. 이장우는 “사람들이 계속 메시지를 나한테 보내고 있다. ‘푸바오가 너보다 가볍다’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했다.
기안84는 “이제 배우 생활을 안 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연기도 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다른 캐릭터를 잡아볼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아메리칸 셰프’ 주인공처럼 우리나라에서 음식에 관련된 특화된 배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그런 배우가 없다”고 했고 코드 쿤스트는 “‘심야식당’ 같은 것도 좋겠다. 그런데 식당 주인이 다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웃으며 얘기했지만 지인이 아니라 익명의 누리꾼이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건 악플로 봐도 무방한 것이 사실이다. 앞서 이장우가 먹는 것에 대해 “뭐라고 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는데 이와 같은 맥락의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
이장우는 지난 1일 방송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즈가 목포에서 팜유세미나를 가진 가운데 이장우가 그만 좀 먹으라는 의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는 “먹는 걸로 뭐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나는 다른 걸 하지 않고 먹는 걸로 푸는 거다. 뭐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그만 먹으라고 쪽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럼 나한테 오는 쪽지들을 보내주겠다. 나는 좀 먹으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가 이 같은 말을 할 때의 분위기는 재미있게 연출되고 있지만 이장우가 “뭐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건 먹는 것, 그리고 몸무게에 대해 한 마디씩 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이장우는 지난해 ‘2022 MBC 연예대상’에서도 팜유라인으로 베스트커플상을 받았을 때도 같은 맥락의 얘기를 했다. 당시 그는 “너무 먹기만 한 거 아니냐고 하는데 나에게는 큰 행복이다. 먹는 거에 진심이고 그걸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먹는 거에 ‘진심’이라고 밝힌 만큼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왕자 캐릭터의 매력을 꾸준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시즌10까지 이끌어간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심야식당’ 시즌3까지 출연했던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 또한 ‘와카코와 술’ 시즌6까지 출연한 타케다 리나처럼 음식 관련 전문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밝힌 이장우. 먹방 예능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장우가 음식 또는 요리를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