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다비드 실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은퇴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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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37)가 불의의 부상으로 축구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relevo는 22일 "실바가 부상으로 인해 프로축구계서 은퇴할 예정이다. 앞으로 몇 시간 내에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실바는 최근 훈련 중 왼쪽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실바는 적지 않은 나이기에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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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실바(37)가 불의의 부상으로 축구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relevo는 22일 "실바가 부상으로 인해 프로축구계서 은퇴할 예정이다. 앞으로 몇 시간 내에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1986년생의 스페인 공격형 미드필더 실바는 커리어 동안 빼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견인했으며, 2020년 레알 소시에다드 합류 후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직전 시즌에도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도록 도왔다.
하지만 실바는 최근 훈련 중 왼쪽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은 회복 후 복귀까지 1년이 소요될 수도 있고, 그 이후에도 이전의 실력을 찾을지 장담할 수 없다. 실바는 적지 않은 나이기에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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