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겟업', 발매 첫날 판매량 119만장…3연속 밀리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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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발매 첫날 100만 장 넘게 팔리며 바로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전날 한터차트 기준 119만4623장 판매돼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겟 업'은 에스파의 '마이 월드'에 이어 K팝 걸그룹 발매 당일 판매량 2위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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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발매 첫날 100만 장 넘게 팔리며 바로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전날 한터차트 기준 119만4623장 판매돼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 기준, K팝 걸그룹의 음반이 발매 당일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건 이번이 네 번째다.
'블랙핑크'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가 101만장을 넘겼다. '르세라핌'이 지난 5월2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이 102만장이 팔렸다. '에스파'가 5월8일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는 당일 137만2929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겟 업'은 에스파의 '마이 월드'에 이어 K팝 걸그룹 발매 당일 판매량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뉴진스의 '겟 업'은 첫날 판매량만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4위에 올랐다. 1위는 에스파 '마이 월드'로 169만장이다. 2위는 블랙핑크 '본 핑크'(154만장), 3위는 르세라핌 '언포기븐'(125만장)이다. 뉴진스 '겟 업'이 현재와 같은 기세를 유지한다면, 초동 판매량 순위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싱글 'OMG'에 이은 3연속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게 됐다.
음원 차트 역시 뉴진스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증명됐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Super Shy)'가 멜론, 지니,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킨 가운데 벅스와 네이버 바이브에서 또 다른 타이틀곡 'ETA'가 새롭게 왕좌에 올라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밖에 또 다른 타이틀곡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비롯 '뉴 진스(New Jeans)', 'ASAP', '겟 업(Get Up)' 모두 각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하이프 보이(Hyb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전작들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뉴진스의 음원차트 점유율이 상당하다.
뉴진스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 샤이'는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서 6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곡은 앞서 59위로 진입해 뉴진스의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7월 20일 자)에서는 '슈퍼 샤이'가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12위, 미국 '주간 톱 송'에서는 17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니 2집 '겟 업'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7개국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 국가/지역서 1위를 찍었다.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 음악 매거진 NME는 21일(현지시간)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 리뷰 기사를 게재하며 별 다섯 개 만점을 부여했다. NME는 "흠잡을 데 없는 6곡이다. 이번 미니 앨범 덕분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계속해서 뉴진스에게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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