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예술회관 본격 건립, 문화 질 높일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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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할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서천의 문화 발전과 예술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면서 "앞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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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할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29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완공된다.
22일 서천군에 따르면 건축설계사, 무대 기계, 음향, 구조 등 3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신축되는 문화예술회관은 최근 개청한 신청사와 연계해 군민이 풍요로운 삶터·쉼터·일터로 변화하는 서천군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988년 준공된 현 서천문예의 전당은 시설이 노후된 데다 구조적으로 한계를 드러내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에게 충분한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부터 5년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부지 선정, 주민의견 수렴, 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설계공모 등의 사전 이행 절차를 밟아왔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서천의 문화 발전과 예술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면서 “앞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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