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만 탐내는 것이 아니었나봐…AV-웨스트햄도 유벤투스 킬러 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라는 조건이 주머니를 열게 하고 있지만 한계도 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기울였었던 애스턴 빌라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한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빌라가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빌라가 유벤투스에 블라호비치의 몸값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라는 조건이 주머니를 열게 하고 있지만 한계도 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기울였었던 애스턴 빌라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한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빌라가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빌라가 유벤투스에 블라호비치의 몸값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물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같은 행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가 바라는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는 6,8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 선이다. 새로운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서는 빌라는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물론 자금력에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블라호비치를 두고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런던 연고팀들이 영입전에 참전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고액을 주는 팀이 우선이니 지켜보는 중이다.
물론 빌라가 영입한다는 보장은 없다. 영국 매체 'HITC'는 '빌라는 이미 블라호비치 영입 작업을 중단했다. 여름 시작 무렵 아스널은 물론 맨유, 첼시 등이 그의 대리인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이 아니라는 점이다.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어려워져 군살을 빼는 것과 관계 없이 빌라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매체의 분석이다.
빌라는 무사 디아비(레버쿠젠) 영입에 애쓰고 있다. 블라호비치가 영입 후순위로 밀리는 이유다. 웨스트햄은 UECL 우승으로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역시 자금력에서 밀린다. 또, 리그에서는 겨우 생존했다.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을 뛰면서 22골을 넣은 블라호비치 쟁탈전에서 두 팀이 힘을 쓰기 어려운 이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