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편과 결별’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 ‘위키드’ 촬영중 이혼남에 호감 키워[해외이슈](종합)

2023. 7. 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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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결별한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영화 ‘위키드’ 촬영 도중 에단 슬레이터(31)에게 호감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페이지식스는 21일(현지시간)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촬영 중일 때와 촬영하지 않을 때 대화를 나누는 동영상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위키드’ 촬영장에서 그란데는 슬레이터의 어깨에 팔을 얹고 걸어다는 등 친근함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 제작진 두 명과 함께 영화 의상을 입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슬레이터는 주로 그란데와만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연예매체 피플은 20일 “그란데가 영화 ‘위키드’의 동료인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아리아나와 달튼은 지난 1월에 헤어졌다”면서 “아리아나와 에단은 얼마전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에단은 최근 아내와 이혼했다”고 전했다. 슬레이터는 지난 2018년 고교 동창 릴리 제이와 결혼했고, 지난해 아들을 얻었다. 이들이 정확히 언제 이혼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란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았고, 슬레이터는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스의 연인인 보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해 2024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미국배우조합(SAG-AFTRA) 파업으로 현재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고메즈는 그란데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지난 19일 US위클리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달튼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별거는 그가 원했던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는 동화 같은 해피엔딩을 원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소식통은 “달튼은 화해를 원하며 아리아나와 잘 지내기를 정말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겪은 험난한 일에도 불구하고 달튼은 결혼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는 남은 인생을 아리아나와 함께 보내고 있으며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021년 5월 그란데의 저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리아나 그란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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