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떨어진 교권 찾는다… 전국 교사들, 주말 도심 대규모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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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린다.
야간에도 집회와 행진이 예고되면서 일대 통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의 교사들이 이날 오후 2∼4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추도식 및 교사 생존권을 위한 집회'를 연다.
집회는 온라인상에서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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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의 교사들이 이날 오후 2∼4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추도식 및 교사 생존권을 위한 집회'를 연다.
최근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서다.
집회는 온라인상에서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추진됐다. 교원노조나 교원단체 주최가 아닌, 일선 교사들 중심으로 교권확립 대책을 촉구하는 거리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검은색 의상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는 이틀간 불법파견 신속판결을 촉구하는 노숙농성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에는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금속노조는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된 한국지엠과 현대제철·아사히글라스·현대기아차 등 기업들의 재판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대법원에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윤석열 정부 퇴진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 주최로 제49차 정부규탄집회가 열린다. 이들은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중구 옛 삼성본관 일대에서 시작하여 전쟁기념관 북문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약 1500명이 운집할 예정이다.
같은날 어업인과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 주최로 오염수 방류 규탄집회가 열린다. 오후7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시민열린마당 서편에서 1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고됐다. 또한 7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도 서울시청 동편에서 집회를 한 뒤 행진해 이 집회에 합류한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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