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빈다…영원히 기억할 것"

정윤아 기자 2023. 7. 22.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에 대해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임무 중 순직하신 채수근 해병의 영결식이 오늘 열린다"며 "전우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고개 숙인 장병들과 영정사진 앞에서 통곡하는 유가족분들의 눈물에 가슴이 메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21일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이 추서됐다. 2023.07.21. abc1571@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에 대해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임무 중 순직하신 채수근 해병의 영결식이 오늘 열린다"며 "전우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고개 숙인 장병들과 영정사진 앞에서 통곡하는 유가족분들의 눈물에 가슴이 메인다"고 말했다.

그는 "해병대원으로 수해복구에 지원 나갔던 외동아들이 돌아올 수 없는 황망한 소식에 우리 국민 또한 가슴 먹먹한 깊은 슬픔에 잠기됐다"며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채수근 해병의 헌신과 군인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부디 영면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