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보다 성과 내는 접근할 것"
지성림 2023. 7. 22. 10:15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하는 것보다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접근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21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과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남북 교류협력은 법과 원칙에 따라 관리하고,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는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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