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 장원삼, 드디어 마운드 돌아온다(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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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秋)남' 장원삼이 드디어 마운드에 돌아온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등학교의 올 시즌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2차전을 앞두고 최강 몬스터즈에 비상이 걸렸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에 비해 올해는 육성 선수 선성권까지 총 8명의 투수를 보유했지만, 현재 1-2선발 외에 마운드를 책임질 투수가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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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秋)남’ 장원삼이 드디어 마운드에 돌아온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등학교의 올 시즌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충암고와의 1차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 콜드패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냈다. 하지만 2차전을 앞두고 최강 몬스터즈에 비상이 걸렸다. 1차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이대은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오주원도 본업인 전력분석원 일정으로 2차전에 참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투수들 또한 슬슬 마운드가 그리운 상태다. 투수 조 조장 송승준도, ‘가을 남자’ 장원삼도 오늘만큼은 연습에 집중하며 의욕을 끌어 올린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을 소환, 파격적인 선수 기용을 보여준다고. 과연 팀 위기 상황에서 야신은 어떤 투수 운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원삼은 219일 만에 마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만년 벤치 멤버로 방출 위기까지 경험했던 그가 ‘통산 121승 투수’였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소환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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