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윤아도 넘어간 끼부림 "보고 싶어서 그래, 나만 그래?"(킹더랜드)

[OSEN=하수정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일할 때도 임윤아 옆에서 꼭 붙어서 하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는 '킹더랜드' 11회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본부장 구원(이준호 분)이 천사랑이 일하는 킹더랜드 홀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원은 테이블 한 가득 자료를 쌓아두고 보면서 일에 집중했고, 이를 본 천사랑은 "본부장님! 몇 번이나 불렀는데 대답을 안 하셔서"라며 말을 걸었다. 구원은 "아, 미안 이거 하느라 좀 바빠서"라고 답했다. 

천사랑은 "그 일은 사무실 가서 하시는 거 어떠실까요?"라고 권유했고, 구원은 "괜찮아, 바쁠텐데 나 신경쓰지 말고 일해"라고 했다.

이에 천사랑은 "바쁜 와중에도 계속 신경 쓰여서 말씀드린다. 여기가 사무실도 아니고 남의 영업장 와서 이러시면 안 되죠! 손님"이라며 눈을 크게  떴고, 구원은 "여기서 일 좀 하면 안 되나? 여기 사장님 누구야? 여기 사장 나오라고 그래"라며 웃었다.

앞서 킹더랜드 직원들은 상사 구원이 킹더랜드를 계속 찾아오자 자신들을 감시하기 위해 온다고 오해한 바 있다. 그러나 구원이 온 이유는 여자친구 천사랑 때문이었고, 이에 불편함을 느낀 천사랑이 "제발 좀 나가달라"고 부탁해 구원이 삐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웃음이 터졌고, 구원은 "보고 싶어서 그래. 할 일은 많고 짬은 안 나고 그냥 잠깐이나마 같은 공간에 있으니까 좋잖아. 나만 그래?"라고 물었다. 천사랑은 "아니, 나도 그래"라고 속삭여 로맨스 지수를 높였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1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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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더랜드' 11회 선공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