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솔로 데뷔’ 트와이스 지효, 미니 1집 ‘존’ 일정 공개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 지효가 첫 솔로 데뷔의 일정을 공개했다.
지효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시 첫 번째 미니 앨범 ‘존(ZONE)’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게재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는 3주간의 꽉 찬 티징 일정이 담겼다. 지효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을 미리 만나는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31일 트랙리스트, 8월 2일 오프닝 트레일러, 4일 ‘킬링 미 굿’의 스니펫, 7일부터 10일까지 콘셉트 포토, 11일과 16일 앨범 스니크 피크, 14일과 17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선보인다. 앨범 발매 당일인 18일에는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만난다.
지효는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한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단콘 현장에서 지효 미니 1집 ‘존’의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트레일러 속 지효는 웅장한 바이크, 화려한 스포츠카에 올라타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를 뿜어내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 북미 투어를 마쳤다. 전 세계 여성 그룹 최초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은 물론 9개 도시 13회 공연에서 총 25만 명을 동원하며 ‘자체 최다’ 북미 투어 관객 수를 달성했다. 미국 그래미, 버라이어티, NBC 대표 모닝쇼 ‘NBC’s TODAY’(엔비씨 투데이) 등 여러 현지 매체들은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트와이스를 “K팝의 여왕”이라 소개했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한국 시간 8월 18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정식 발매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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