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대만대표부 "수상한 소포, 중국서 최초 발송돼 대만 경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전국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주한대만대표부는 해당 소포가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중간 경유한 뒤 한국에 최종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부는 이번 사건 관련해 "현재 한국 대부분의 매체가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하며 '대만에서 발송된 수상한 소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면서 "각 지자체도 주민들에게 대만이나 타이베이에서 온 소포를 개봉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전국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주한대만대표부는 해당 소포가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중간 경유한 뒤 한국에 최종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부는 어제(2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이번 사안을 즉각 대만의 세관 업무기구에 통보해 조사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조사 결과를 한국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부는 이번 사건 관련해 "현재 한국 대부분의 매체가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하며 '대만에서 발송된 수상한 소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면서 "각 지자체도 주민들에게 대만이나 타이베이에서 온 소포를 개봉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재필 기자(jaepi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6383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수상한 소포 신고 잇따라‥"열지 마세요"
- 북한 '핵 사용' 위협하더니 주말 새벽 순항미사일 기습발사
- "교사 자격 없다"‥극단적 선택한 20대 교사, 학부모 갑질 의혹
- 출동 안 하고 "갔다" 허위 기록‥수사 의뢰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생활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 짙어져
- 헤어진 연인 찌르고 투신 소동‥30대 긴급 체포
- "카드가 없어요" 당황한 승객에게‥4212번 버스에서 일어난 일
- 경찰차 보면서도 8차선 '무단횡단'‥"이 여자분 왜 이러지?" 했는데‥
- [날씨] 주말, 강하고 많은 비‥시간당 30~60mm 폭우
- 주한대만대표부 "수상한 소포, 중국서 최초 발송돼 대만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