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깊이 2m 싱크홀 발견…"하수관 파열 원인인 듯"

오서연 2023. 7. 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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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전 0시 13분쯤 인천시 남동구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 4번 출구 쪽 도로에서 지름 50cm, 깊이 2m 크기의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남동구는 사고 지점이 깊이 20m 이상의 도로인 것을 확인한 뒤 오전 2시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상황을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는 하수관 파열에 따라 토사가 유실돼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도로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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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파열로 토사 유실돼 발생
22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2일) 오전 0시 13분쯤 인천시 남동구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 4번 출구 쪽 도로에서 지름 50cm, 깊이 2m 크기의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편도 2차로 중 2번째 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남동구는 사고 지점이 깊이 20m 이상의 도로인 것을 확인한 뒤 오전 2시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상황을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는 하수관 파열에 따라 토사가 유실돼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도로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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