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어업인 공익 위한 '농어업인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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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농어업인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하기 위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농어업인수당 지급대상자가 165명 증가함에 따라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산사랑카드로 수당을 지급해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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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농어업인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하기 위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5134명을 신청받아 검증절차를 거쳐 344명을 제외한 4790명을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농어업인수당은 인당 연 30만원의 양산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전체 지급액은 14억 3700만원이다.
지급신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은 개인별 양산사랑카드 APP(계정)으로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어업인수당으로 지급받은 양산사랑카드는 일반 양산사랑카드 충전금과는 달리 지난 5월 31일 연 매출 30억 초과의 사유로 사용처에서 제외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가맹점으로는 종합병원, 주유소,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등이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농어업인수당 지급대상자가 165명 증가함에 따라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산사랑카드로 수당을 지급해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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