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디지털 문해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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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며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디지털 문해교실을 열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은 글을 모르는 성인들에게 한글 교육, 기초 한자·영어교육, 치매방지교육, 창의체험활동 등 다양한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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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며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디지털 문해교실을 열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21개 성인문해교실에서 15명의 교사가 월 2회 스마트폰 기능 이해,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법, 리본택시·카카오택시 어플 활용법, ATM·키오스크·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습자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에 두려움이 컸으나 휴대전화 어플, 인쇄물을 활용해 반복적인 교육 및 실습을 시행한 결과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은 글을 모르는 성인들에게 한글 교육, 기초 한자·영어교육, 치매방지교육, 창의체험활동 등 다양한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과의 채팅은 물론 리본택시 호출 방법 등 다양한 휴대전화 사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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