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ITF 영국 로햄턴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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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21·성남시청·CJ제일제당)이 지난 6월 한국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W25급 대회 단식 2주 연속 우승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또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박소현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로햄턴에서 열린 ITF W25급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사토 나호를 만나 2-1(6-0 4-6 6-3)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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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무하마드와 결승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박소현(21·성남시청·CJ제일제당)이 지난 6월 한국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W25급 대회 단식 2주 연속 우승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또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박소현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로햄턴에서 열린 ITF W25급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사토 나호를 만나 2-1(6-0 4-6 6-3)로 승리했다.
이번 달 태국과 포르투갈에서 열린 ITF W25급 대회에서 2주 연속 8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탄 박소현은 이번 대회에 단식 6번 시드로 출전해 결승전에 올랐다.
박소현은 1세트를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따낸 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안정을 찾고 차분하게 플레이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 후 박소현은 "항상 해왔던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 내일 결승전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22일 오후에 열리는 결승에서 2번 시드인 미국의 아시아 무하마드와 우승을 다툰다.
두 선수는 2019년 ITF 브리즈번 여자국제테니스대회(W25)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 무하마드가 2-0(6-1 6-3)으로 승리한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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