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가 돌아온다...류현진, 마지막 재활 등판서 6이닝 2실점(피홈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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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홈런을 2개 맞았으나 무난하게 재활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토론토 브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규스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뿌리며 피안타 3개를 맞고 2실점했다.
이어 마우리우스를 공 3개로 유격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보이트를 공 1개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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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브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규스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뿌리며 피안타 3개를 맞고 2실점했다. 탈삼진은 5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를 내줬다.
류현진은 이날 초반상대 타자들을 땅볼로 유도해 병살로 잡는 피칭을 하며 투구수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노련함을 선보였으나 5회에 맞은 홈런 2개가 '옥의 티'였다.
류현진은 1회 말 시라큐스 선두타자 대니 멘딕을 투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송구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2번 로니 마우리시오를 6-4-3 병살타로 잡은 후 3번 루크 보이트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는 10개였다.
2회 말에는 다소 투구수가 많았다.
선두 조나단 아라우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7개를 던졌다.
이어 라파엘 오테가에는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다음 타자 루크 리터는 5구 만에 3루 땅볼로 처리했다. 2이닝에서만 22개를 던졌다.
3회 말에서는 첫 안타를 허용했다. 선두 호세 페라자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닉 마이어를 2구 만에 6-4-3 병살타로 투아웃을 만들었다. 토마스 니도는 1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8개로 경제적이었다. 3회까지의 투구수는 40개로 이 중 28개가 스트라이크였다.
4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멘딕을 공 4개로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마우리우스를 공 3개로 유격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보이트를 공 1개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공 8개로 이닝을 끝냈다.
5회에서는 불의의 홈런을 2개나 맞았다. 선두 아라우즈에 초구를 강타당하며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일격을 당한 류현진은 오테가와 보이트를 각각 2루 땅볼과 삼진으로 잡아 안정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페라자에 좌월 홈런포를 맞았다. 마이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5회에 18개의 공을 뿌렸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니도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멘딕을 3루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마우리시오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날 첫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다음 타자 보이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등판 후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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