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야동보다 아내에 걸려…2년째 각방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조영구가 민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조영구는 "제가 새벽 2시, 3시에 도착하면 아들과 아내는 자고 있다. 아내는 제가 부스럭거리면 잠이 깨는 것 같더라. 그래서 새벽에 늦게 올라오면 따로 자겠다고 했다"라며 아내와 각방을 쓴지 2년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영구는 "아내가 뒤에서 계속 지켜본 모양이다. '이 짓하려고 각방 쓰자고 그랬냐'고 하더라"며 "결혼 후 한 번 본 건데 재수 없게 걸린 거다.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조영구가 민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조영구는 21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의 '[조영구.ZIP] 이번엔 절대 내리지 않습니다' 편에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제가 새벽 2시, 3시에 도착하면 아들과 아내는 자고 있다. 아내는 제가 부스럭거리면 잠이 깨는 것 같더라. 그래서 새벽에 늦게 올라오면 따로 자겠다고 했다"라며 아내와 각방을 쓴지 2년 됐다고 고백했다.
조영구는 "나는 원래 야한 동영상을 안본다. 근데 누가 보내주더라. 방문을 등진 채 소리가 나면 안 되니까 이어폰을 꽂고 봤다"며 "오랜만에 몰입해서 아내가 문 열고 들어오는 걸 못 봤다. 갑자기 누가 뒤에서 툭툭 치길래 보니까 아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영구는 "아내가 뒤에서 계속 지켜본 모양이다. '이 짓하려고 각방 쓰자고 그랬냐'고 하더라"며 "결혼 후 한 번 본 건데 재수 없게 걸린 거다. 억울하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8년 쇼호스트 신재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