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제구 육청명, 10이닝째 무실점 호투···강릉고는 경북고와 청룡기 4강행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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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야구부가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안산공고를 6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강릉고는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안산공고전에서 11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릉고 타선은 1회부터 안산공고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5득점을 냈다.
육청명은 안산공고 선발등판을 포함해 이번 대회 3경기에서 10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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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동=길성용 객원기자] 강릉고 야구부가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안산공고를 6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강릉고는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안산공고전에서 11대1로 승리했다. 이날 강릉고는 이지후(좌익수)-정재우(2루수)-이찬서(유격수)-최민호(중견수)-이율예(포수)-전홍록(우익수)-김도윤(지명타자)-이용현(1루수)-박채운(3루수)으로 타순을 이뤘다.
선발 마운드는 3학년 우완 육청명이 맡아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릉고 타선은 1회부터 안산공고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5득점을 냈다. 2회에는 3점을 추가 득점한 뒤, 4회 1점과 6회 말에 2점을 더해6회 콜드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주장 이찬서가 2안타 2도루 1타점 2득점하며 강릉고 최재호 감독이 선정한 경기 MVP가 됐다. 본지는 BON사의 나무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2023청소년야구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율예는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좌익수 이지후는 3안타로 승리를 도왔다.
이날 강릉고는 투수진의 활약도 빛났다. 복귀한 선발 육청명은 3이닝 동안 10타자를 상대하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88cm 89kg의 피지컬로 145㎞ 이상의 구속과, 특히 안정적인 제구로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육청명은 안산공고 선발등판을 포함해 이번 대회 3경기에서 10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기록중이다.
지난해에도 송곳제구를 뽐냈다. 육청명은 2학년이었던 지난해 50.1이닝을 던졌는데, 4사구는 5개에 불과했다. 평균자책점은 1.78이다.
KIA 윤영철이 고교3학년 시절 기록한 65.1이닝 4사구 11개보다 더 정교한 4사구 허용률이다. 스카우트가 육청명을 주시하는 배경이다.
한편 강릉고는 23일 경북고와 8강 대결을 가진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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