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다시 장맛비…경기북부는 주말 150㎜ 이상

서영지 기자 2023. 7.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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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22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니 돌풍·천둥·번개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에는 광주·전남내륙과 부산·경남남해안, 낮에는 남부 지방, 오후부터 밤사이엔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23일)은 전국에서 계속해서 비가 이어집니다.

월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는 비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부터 소강상태에 들어가고 그 밖의 지역에는 밤이 되어서야 그치겠습니다.

주말 동안 수도권과 서해5도에서 50~100㎜, 특히 경기북부는 150㎜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내륙과 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 30~80㎜(충남북부, 충남남부서해안 120㎜ 이상), 충북중·북부: 20~60㎜, 충북남부 10~40㎜, 광주·전남, 전북서부: 30~80㎜(많은 곳 전남해안 120㎜ 이상, 전북서해안 100㎜ 이상), 전북동부 20~60㎜로 전망됩니다.

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30~80㎜(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경남내륙, 경북북부 20~60㎜,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23일) 10~4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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