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주우재와 과거 썸 인정…조세호엔 "Go to hell" 경고 [안하던 짓]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조세호, 모델 주우재가 서로 코미디언 장도연과 과거 썸을 탔다고 폭로한다.
23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연출 강성아 이신지 이민재, 이하 '안하던 짓') 7회에서는 일곱 번째 게스트로 장도연이 출연한 가운데, 그를 두고 따로따로 썸을 탄 조세호, 주우재의 일화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쾌하게 등장한 장도연은 개그 선배 이용진, 조세호와 환영의 댄스를 추며 파이팅 넘치는 활약을 예고했다. 장도연은 또 '안하던 짓'에 대해 "포스터가 부러웠다"며 "예능계 힙한 AOMG 느낌"이라고 극찬해 멤버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장도연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는 이성이) 주변에도 몇 명 있다"면서 장도연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언급했다. 과거 조세호가 장도연에게 고백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주우재는 "과거 도연 누나랑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세호 형이 도연 누나에게 어떤 말을 전해달라며 나에게 전화를 했다"며 조세호가 장도연을 좋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당황하며 장도연과 주우재의 썸을 폭로해 흥미를 배가시켰다.
하지만 장도연과 주우재가 과거 썸 탔던 사이라는 조세호의 폭로를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암꽃게와 숫꽃게로 변신해 꽃게 크로스를 펼친 두 사람은 과거 썸 케미스트리와 함께 '개그 욕심'을 폭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SBS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한 적 있다는 주우재는 교양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장도연에 대해 "녹화 전 7~8번 자료를 정독하고 오더라"라며 '리스펙'을 보냈다.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는 '영어 능력자' 장도연과 5분 영어 토크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외국어 (자)부심'을 드러낸 조세호는 장도연으로부터 "Go to hell"이라는 경고를 들어 웃음을 빵 터뜨렸다. 장도연이 조세호에게 과격한 영어로 버럭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안하던 짓' 멤버 중 장도연이 부러워하는 '악마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 공개된다. 고급스러움부터 B급 감성까지 다 되는 스펙트럼이 넓은 멤버의 정체가 공개될 본 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안하던 짓' 조세호, 장도연, 주우재.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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