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감차운행…여름철 승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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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해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유동인구가 현저히 감소하는 지역을 감차운행 노선으로 선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학기간 이용객 없는 버스 운행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승무원의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해 시내버스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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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해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감차 대상은 총 183개 노선·928대 가운데 평일 운행 대수의 5.3%인 45개 노선·49대이다.
시는 여름철 유동인구가 현저히 감소하는 지역을 감차운행 노선으로 선별했다. 특히 시는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차로 인해 변경된 배차시간표는 울산시 누리집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학기간 이용객 없는 버스 운행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승무원의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해 시내버스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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