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준서예건’ 하청노동자, 거푸집 해체 중 추락사

김지환 기자 2023. 7.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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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준서예건’ 하청노동자가 건물 신축공사 중 추락사했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인천 서구 주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던 A씨(50)가 지난 20일 오후 1시24분쯤 10층 갱폼(거푸집) 해체 작업 중 1층으로 추락(53m)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노동부는 작업중지 조치를 한 뒤 사용자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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