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 걷는 승관·팀 탈퇴 진하, '건강이상'으로 중단된 ★들의 꿈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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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는 일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이에 불가피하게 승관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MEA) 2023, 중국 팬사인회,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 등 향후 스케줄에 함께하기 어렵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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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돌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는 일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요즘 승관이가 만보를 걷더라"며 콘서트에 불참한 멤버 부승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팬들과 함께 "부승관"을 외치며 부승관의 빈자리를 채우는가 하면, 멤버들은 무대를 마친 후 "승관아 보고싶다"라고 끊임없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부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이에 불가피하게 승관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MEA) 2023, 중국 팬사인회,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 등 향후 스케줄에 함께하기 어렵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지난해 5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트라이비 멤버 진하는 건강 회복에 더 집중하기 위해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최근까지 진하 본인과 함께 향후 연예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오랜 시간 팬들이 기다려 주신 만큼 복귀를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진하 본인과 합의 하에 트라이비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비록 트라이비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그동안 진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같은 결정에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6명의 트라이비 멤버들과 진하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9일 샤이니 온유는 데뷔 15주년이자 정규 8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의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면서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공식적인 활동은 중단했지만 온유는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얼굴을 비춘 온유는 활동할 때와 달리 얼굴에 티가 날 정도로 몸무게가 줄어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 조이도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인한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약 두 달의 휴식기를 가진 조이는 지난달 21일 '동물농장' 프로그램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소속사는 "조이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로, 당사 및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 후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밖에도 아이브 레이, 에스파 지젤, 블랙핑크 제니 등이 건강 악화를 호소한 바 있다. 반복되는 아이돌들의 건강 적신호에 팬들의 걱정이 쌓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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