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톰 형, 하루만에 '명탐정 코난' 꺾고 흥행 1위 재탈환 [Oh!쎈 이슈]

하수정 2023. 7.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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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명탐정코난'을 제치고 하루 만에 흥행 1위를 재탈환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21일 하루 1,691개 스크린에서 14만 1,363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237만 2,37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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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명탐정코난'을 제치고 하루 만에 흥행 1위를 재탈환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21일 하루 1,691개 스크린에서 14만 1,363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237만 2,37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엘리멘탈'은 1,023개 스크린에서 8만 7,0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64만 2,53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은 1,005개 스크린에서 7만 7,64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총 20만 230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바비'는 4위, '인시디어스: 빨간 문'는 5위를 각각 나타냈다.

앞서 12일 국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톰 형의 신작은 개봉하자마자 줄곧 흥행 1위를 지키며 200만 명까지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복병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이 20일 개봉 당일 12만을 동원하면서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흥행 기세가 '미션 임파서블7'에서 '명탐정코난'으로 넘어가는 듯했지만, 바로 다음 날 톰 크루즈가 저력을 발휘하면서 흥행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3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현재 '미션 임파서블7'은 230만 명, '엘리멘탈'은 46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번 주말 극장가에선 치열한 흥행 대결이 또 한번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다음 주부터는 한국영화 여름 텐트폴 대작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시작으로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이 차례대로 개봉돼 관객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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