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경제] 2분기 실질 GDP 얼마나 성장했을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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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24~28일)에는 여러 경제 지표 및 대책이 발표된다.
22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5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분기별 실질 GDP 증가율은 수출 부진으로 작년 4분기 -0.3% 성장하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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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다음주(24~28일)에는 여러 경제 지표 및 대책이 발표된다.
22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5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분기별 실질 GDP 증가율은 수출 부진으로 작년 4분기 -0.3% 성장하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더불어 1분기 민간소비가 늘면서 0.3%로 역성장을 피했다.
시장은 올 2분기도 1분기에 이어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본다. 다만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개선됐으나, 반도체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경기 회복이 뚜렷하지 않았던데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도 기대보다 크지 않아 성장률이 0.5∼0.6% 정도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은 앞서 5월 올해 상반기와 올해 전체 성장률(전년동기대비) 전망치를 각각 0.8%, 1.4%로 제시한 바 있다.
다음 주에는 '2023년 세법 개정안'도 발표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세법 개정안의 기본방향으로 경제활력 제고·민생경제 안정·미래 대비를 제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혜택을 현재 '5년 100% + 2년 50%'에서 '7년 100% + 3년 50%'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상 콘텐츠 투자 세제지원 획기적 강화 ▷민간 벤처 모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투자 세제 혜택 적용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근로자의 출산·보육수당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현재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세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26일 '5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명을 밑도는 등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에 매달 출생아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27일에는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전수) 결과'가 나온다. 우리나라 총인구를 비롯해 연령별 인구까지 저출산-고령화의 현실을 총괄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통계청은 28일 '6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5월에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트리플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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