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사업 박차… 용역비 2억원 확보

김포=김동우 기자 2023. 7.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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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예산안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는 도심 교통 문제를 극복하는 수단이자 관련 산업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UAM을 주목하며 2022년 8월 김포시 로드맵을 수립하고 9월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장 선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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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 사진제공=깁포시
김포시는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예산안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는 도심 교통 문제를 극복하는 수단이자 관련 산업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UAM을 주목하며 2022년 8월 김포시 로드맵을 수립하고 9월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장 선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예산 통과에 따라 김포시는 관내 공역 및 항로를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항공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김포시 및 인접권역 내 공역 현황분석을 통한 최적의 이동 항로 설계,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UAM(Urban Air Mobility)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김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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