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전국 장맛비…내일까지 중부 최대 150mm↑ [주말 날씨]

배혜지 2023. 7.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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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쏟아집니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에는 15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에 50에서 100mm, 강원과 충남, 호남과 경남에 많은 곳은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6.5도, 청주 26.1도로 내륙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2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대구 30도로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1~6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정체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당분간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 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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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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