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K본부 부장 퇴사 “방송 욕심 많은데 다음 스텝 안 보여”(백반기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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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이 KBS 퇴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황수경이 맛집 동행을 함께했다.
또 황수경은 부장까지 근무 한 회사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 "큰 방송도 많이 했지만, 다음 스텝이 잘 안 보였다, 보직보다 방송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황수경은 "(회사를) 안 나왔으면 TV조선 못 나오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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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황수경이 KBS 퇴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황수경이 맛집 동행을 함께했다.
이날 22년간 KBS 아나운서로 근무한 황수경은 입사 후 5년간 뉴스만 했다며 "뉴스 하고 싶어서 아나운서가 됐다"라고 전했다.
또 황수경은 부장까지 근무 한 회사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 "큰 방송도 많이 했지만, 다음 스텝이 잘 안 보였다, 보직보다 방송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황수경은 "(회사를) 안 나왔으면 TV조선 못 나오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프리랜서 생활에 대해서는 "솔직히 회사에 있을 때보다 수입이 프리랜서 때가 낫지만 일이 부정기적이라 사람들이 나를 언제 찾을까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그래도 (도전을) 해보자라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내가 경쟁력이 없었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 변화가 필요했다. 편하고 부드럽게 하는 톤으로 해왔거나 통통 튀는 톤도 했다"라는 속내가 이어졌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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